싸이-보아-엔시티127, 아세안 대표 가수와 한 무대

 
세계에 케이팝 열풍을 일으킨 원조 한류스타 ‘싸이’와 ‘보아’, 세계적인 팬층을 보유한 9인조 남성그룹 ‘엔시티(NCT) 127’이 아세안을 대표하는 정상급 가수들과 함께 한 무대에 선다.
 
오는 24일 오후 5시40분 창원경륜공단에서 열리는 “아세안 판타지아” 무대다. 이 무대는 11월 25~26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의 전야공연으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남도, 창원시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해 열린다.
 
경남도는 “이번 공연은 한‧아세안 간 협력과 신뢰의 결실인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념하고 그 열기를 주변 지역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했다.
 
한국과 아세안의 대표 가수들이 참여해 다양하고 역동적인 매력을 선보이고, 문화를 매개로한 한‧아세안 협력의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과 필리핀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산다라박과 인기그룹 비원에이포(B1A4)의 산들이 이번 공연의 진행을 맡는다.
 
‘싸이’와 ‘보아’, ‘엔시티(NCT) 127’와 함께, 지난해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상’과 ‘최우수 록 노래상’을 수상한 밴드 ‘새소년’ 황소윤이 출연한다.

아세안 출연진으로는 세 차례 내한 공연이 모두 매진되었던 태국의 품비푸릿(Phum Viphurit)을 비롯해 베트남의 대표 아이돌스타 누푹틴(Noo Phuoc Thinh), 페이스북 팔로워 490만 명을 보유한 캄보디아 국민가수 미쏙소피아(Meas Soksophea)가 무대에 선다.
 
또 할리우드 영화 3편에 출연한 인도네시아 영화배우 겸 가수 친타라우라(Cinta Laura), 미스미얀마 출신 유명 모델이자 자작가수 와인 레이(Wyne Lay)가 함께 한다.
 
경남도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가 열리는 부산과, 경남 소재 아세안 지역 이주민 3천여 명을 초청해 모국 가수들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고 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고, 일반 관람객들의 입장권은 온라인 예매사이트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11월 11일 오후 3시부터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이번 행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주관방송사인 (KBS-1TV와 K-TV 국민방송에서 생중계하고, 아리랑TV를 통해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송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