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국민들, 비트코인 웃돈 주고 구매

정치적 불안정성 속에서 비트코인이 안전한 자산층으로 간주돼 
홍콩 국내의 정치적 불안정성 속에서 비트코인이 안전한 자산층으로 간주되고 있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홍콩 국내의 정치적 불안정성 속에서 비트코인이 안전한 자산층으로 간주되고 있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최근 홍콩이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홍콩 내에서 비트코인(BTC)이 프리미엄을 올린 가격으로 거래되기 시작했다. P2P 비트코인 거래소 로컬비트코인즈(LocalBitcoins)의 데이터에 의하면 홍콩 국내 거래자들은 다른 곳 보다 비트코인 구매 시 300달러를 더 올려 거래를 하고 있으며 이는 2%에 해당하는 프리미엄이라고 한다. 


최근 홍콩 내 거래자들은 암호화폐 거래 시 USD를 더 주고 구매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아르헨티나와 유사한 상황이라고 로컬비트코인즈는 전했다. 암호화폐 언론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한바와 같이 아르헨티나 내 비트코인 프리미엄은 1,000 달러 정도이며 이는 현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예비선거에서 지지를 받지 못하면서 페소가치가 급락해서 생긴 현상이다.


홍콩과 아르헨티나 모두 일반 화폐의 예측이 불확실해지면서 비트코인을 안전한 자산층으로 간주하는 경향을 반영했다. 이번주 BTC/USD 환율이 9% 가량 하락했지만 아르헨티나의 화폐인 페소의 보유자들은 같은 기간 동안 30%의 평가절하를 경험했다.


암호화폐 헤지펀드 Arca의 CEO 레인 스타인버그(Rayne Steinberg)는 “비트코인은 과도한 화폐 평가절하와 정치적 불안정성 속에서 자금을 예치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장소가 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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